안산도시공사 생활밀착 공유서비스 확대 운영…6→16개소
안산도시공사 생활밀착 공유서비스 확대 운영…6→16개소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4.03.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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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도시공사)
(사진=안산도시공사)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각종 공구와 모임·회의공간을 빌려주는 생활밀착형 시민편의 공유서비스의 대여공간을 기존 6개소에서 1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공유서비스를 통해 빌릴 수 있는 공간은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의 유휴공간으로 기존에는 △올림픽기념관 구내식당·休+쉼터(2개소) △상록수체육관 기자회견실 △와~스타디움 기자실 △재활용선별센터 홍보관 등 6개소였다.

안산도시공사는 시민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안산어촌민속박물관 영상실 △와동체육관 체육교실 △상록수체육관 에어로빅실·체육교실(2개소) △점섬체육관 다목적실 △각골체육관 다목적실 △성호체육문화센터 체육교실(3개소) 등 10개소를 늘린다.

이와 함께 기본적인 공구와 라돈측정기, 미세먼지측정기, 안전모 등 총 38종에 달하는 생활공구는 △올림픽기념관(82개) △와동체육관(48개) △상록수체육관(44개) △선부다목적체육관(38종)에서 빌릴 수 있다.

공유서비스는 작년 한해 총 91건의 공간 대여와 250건의 생활공구 대여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용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9점으로 조사됐다.

공유서비스로 빌릴 수 있는 시설의 규모와 위치, 정보 등은 경기도가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성권 안산도시공사 기획실장은 “시민 누구나 안산도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시설과 생활공구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계속해서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며 이용편의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