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4월 24일까지 신흥동·연안동 등 원도심 일대 환경 취약지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청소’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방치폐기물이 산적해 도심 미관을 해치는 환경 취약 구간 5곳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정비한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일 항동 7가 일원에서 올해 첫 번째 민관 합동 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중구 소속 환경공무관 50여 명, 청소 차량 4대 외에도 연안동 통장자율회 27명, 파트너스 모빌리티 임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중구 도심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구 관계자는 “봄맞이 청소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살기 좋고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구민들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정비 활동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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