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22일 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제1회 추경 예산안은 2024년 본예산인 3723억여 원보다 155억여 원이 증가한 3878억여 원이다.
백분율로 보면 약 4.1%가 증가한 것이다.
이번 1회 추경예산은 본예산 확정 후 추가되거나 변경된 국·도비 사업을 반영하였고,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중점으로 편성했다.
편성된 주요 사업은 △축사 이전명령에 따른 보상금 지원 35억6700만여 원 △지적재조사사업 지원 3억5400만여 원 △해안면청소년문화의집 시설개선 3억 원 △경로당 기능보강 지원 2억 원 △정림리 풋살장 막구조 설치 사업 3억 원 등이다.
주남석 양구군 부군수는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군민 생활 불편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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