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후보는 22대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구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특히 김 후보는 ‘구미특별시! 바꾸고 싶다면 김철호’란 이색 슬로건으로 △지방 아기 기본소득 지급 △육아휴직급여12+12 지급 △무료 시내버스, 월3회 반값 택시 △임금삭감 없는 주4,5일제 △자영업자 SOS 금융대책 △반려동물 건강보험 도입 등을 ‘7대 긴급 민생대책 공약’을 발표했다.

김철호 후보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라며 “무너진 민생을 살려야 한다. 시민만 바라보며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따뜻한 정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특정정당의 깃발만 꼽으면 당선되는 구조를 꼭 바꾸고 싶다”면서 “이번엔 무조건 김철호로 1당 독점을 무너뜨리고 시민혁명을 이뤄보자”고 강조했다.

김철호 후보는 구미출신으로 구미초·중, 대구상고를 졸업하고 중앙대 법학과, 고려대 대학원 법학과를 수료한데 이어 형곡새마을금고이사장, 구미YMCA이사장, 구미시참여연대집행위원장, 전국손해보험노동조합협의회 의장, 한국자동차보험(주) 노동조합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