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관광서비스 시설 환경개선 사업' 시행
상주 '관광서비스 시설 환경개선 사업' 시행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4.03.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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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000만원 지원...내달 5일까지 참여업소 모집

경북 상주시는 ‘2024년 관광서비스 시설 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쾌적한 입식 테이블형 식당 및 숙박시설의 편의 제공으로 상주 관광 이미지 제고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다.

시와 경북도가 함께 추진하고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주관하며, 주요 관광지 및 관내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내용은 음식업소의 경우 좌식에서 입식 시설로의 개선을 필수 항목으로 개방형 주방, 화장실 환경 개선, 간판 및 메뉴판 교체 등이며, 숙박업소의 경우는 실내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교체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스마트관광시설 사업이 신설되어 서빙 로봇과 테이블오더 시스템 구축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총사업비의 30%이상을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음식업소의 경우 최대 2,000만원, 숙박업소는 최대 1,000만원, 스마트관광시설은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4월 5일까지 시청 관광진흥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영석 시장은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은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여 관광 상주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며, 관광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