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은 21일 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수료생 및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양양로컬푸드 아카데미(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로컬푸드를 이끌어갈 참여주체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총 14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아카데미는 기초입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입문과정은 로컬푸드 기초교육으로 진행되었고, 심화과정은 생산자 조직화, 창업, 액션그룹 과정으로 구성되어 과정별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되었다.

수료생들은 향후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신활력플러스역량강화 지원사업 등을 통해 양양로컬푸드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호 농정축산과장은 “양양로컬푸드 아카데미를 통하여 우리군 로컬푸드 활성화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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