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봄철 대형 공사장 외국인근로자 등 소방안전교육
원주소방서, 봄철 대형 공사장 외국인근로자 등 소방안전교육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4.03.2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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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는 21일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대형 공사장 대상 외국인 근로자 등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봄철 해빙기 공사 현장 화재위험성 증가 및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물질과 가스 등에 직접적으로 노출돼 있어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작업장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 후 잔여 불씨 확인 △작업장 내 보호장구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화재예방 교육 △공사현장 화재 사례 소개 △외국인 근로자 소방안전 가이드북 홍보물 배부 △공사장 관계자 간담회 및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유지관리 등이다.

이강우 서장은 “봄철 건조한 기후로 작은 불씨도 화재 위험성이 크다”며 “현장 관계자 및 근로자는 안전수칙 매뉴얼을 숙지하고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