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복 더불어민주당·홍은숙 진보당 후보 단일화 합의
문정복 더불어민주당·홍은숙 진보당 후보 단일화 합의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4.03.20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송한빈기자
사진/송한빈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이번 22대 총선에서 홍은숙 진보당 후보는 경기 시흥갑 후보를 현역인 민주당 문정복 후보로 단일화한다고 밝혔다.

20일 문정복 후보와 진보당 홍은숙 후보는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단일화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지난주 정의당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으로 입당한 양범진 공동선대위원장도 함께했다.

문 후보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자산과 소득 불평등 해소, △돌봄국가책임제(돌봄기본법 제정), △녹색전환과 탄소중립 실현, △지방분권과 지역순환경제 실현, △국민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헌법에서 보장하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 확립, △일하는 사람을 위한 권리보장법 등을 약속했다.

문정복 후보는 “민주당과 진보당이 연대해 협약한 개혁입법과 정책 과제에 대해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시흥의 새로운 연대와 희망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