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영입인재 1호’ 박지혜, “의정부를 ‘미래 교육 거점도시’로”
민주당 ‘영입인재 1호’ 박지혜, “의정부를 ‘미래 교육 거점도시’로”
  • 김병남 기자
  • 승인 2024.03.20 1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프로젝트, 세 번째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후보(의정부갑)가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3대 프로젝트’ 세 번째 공약으로 의정부를‘미래 교육도시’로 도약시킬 계획을 발표했다.

박지혜 후보가 발표한 주요 교육공약 내용은 △디자인 융복합 시티 예술 교육 전문기관 유치 추진 △공공형입시컨설팅 지원 방안 마련 △국제학교 설립 지원 통한 국제평화도시로 위상 강화 노력이다.

먼저 박 후보는 CRC 디자인 융복합 시티에 예술 교육 전문기관 유치를 추진하여 문화예술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1호 공약인 CRC의 지속가능한 발전 프로젝트에 예술 교육을 결합하여 지속가능한 예술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의정부를 문화예술교육의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박 후보는 공공형입시컨설팅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입 지원 컨설팅과 인터넷강의 수강료 지원 등을 통해 경기북부 교육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박 후보는 국제학교 설립 지원을 통해 국제평화도시로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을 통한 새로운 도시비전을 담은 공약으로 의정부가 과거 군사도시 이미지를 딛고, 평화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박 후보는 “교육은 도시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필수 조건”이라며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프로젝트로 의정부를 살리고 의정부를 이끌 미래세대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knam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