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 아동 마음건강지원 사업 추진 업무협약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아동 마음건강지원 사업 추진 업무협약
  • 서광수 기자
  • 승인 2024.03.2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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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서부교육지원청)
(사진=인천서부교육지원청)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0일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인천 서구 초등학생들의 마음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역기관 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인천 서구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협약을 통해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는 인천 서구 내 18개교 4,3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지원 사업 ‘토닥토닥 몸도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비 5천5백만 원을 기부했으며 서부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학교 홍보 및 모집, 모니터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굿네이버스가 개발한 ‘토닥토닥 몸도계’는 아동들의 스트레스 조절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심리‧정서적 지원을 목적으로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이필승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장은 “인천 서구 내 아동들의 마음 건강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서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해 준 서부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 행복을 위해 지역사회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성형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국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지역발전소가 위치한 인천서구 지역사회 내 아동들의 마음 건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보답할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아동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고, 기업사회공헌의 책무를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도움으로 많은 아이가 심리·정서적 지원의 기회를 얻게 됐다”며 “사업이 효과적으로 잘 추진되고, 우리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서광수 기자

seolov12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