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고난도 위기가구 지원 민관 통합사례회의 개최
진해, 고난도 위기가구 지원 민관 통합사례회의 개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4.03.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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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지난 1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10개 민관 유관기관이 모여 고난도 위기세대 지원을 위한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고위험군 모자가구의 의료비와 자녀 보호를 위해 구 사회복지과 사례관리팀, 창원시 아동청소년과, 진해경찰서, 자은동 맞춤형복지팀 , 진해정신건강복지센터, 경상남도 가족센터, 스마일센터, 윌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 2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위기 세대의 전문적 개입과 건강한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고 각 기관의 활용 가능한 자원과 역할 분담, 상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조병선 구 사회복지과장은 "오늘 민관 통합사례회의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협력을 강화하고 위기 세대에 포용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민관의 협력과 노력으로 위기 세대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지원으로 위기사항이 조속히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관 통합사례회의'는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대상자의 주요 욕구와 문제 상황을 파악하고 서비스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위기사항을 해소하고자 개최하는 회의로 구는 분기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