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의원, “홍천군, 국가항체클러스터 중앙투자심사 통과”
유상범 의원, “홍천군, 국가항체클러스터 중앙투자심사 통과”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03.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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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2단계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2단계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2단계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19일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강원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려되었던 국가항체클러스터 2단계 사업이 재심사를 통과하여 사실상 행정적 절차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200억원이 넘는 조성비가 책정되어 중앙투자심사에서 한차례 반려됐다. 사업 타당성의 사전검토 및 총사업비 규모 조정 등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홍천군은 그해 9월부터 연구용역을 통해 사업규모를 조정하는 등 행안부 지적사항을 보완했다. 유상범 의원도 행안부 등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사업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재심사 통과에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홍천군은 국가항체클러스터 조성 2단계의 일환으로 항체산업비즈니스센터, 종합지원센터, 기숙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약 440억원을 투입해 클러스터 내 기업유치 공간과 연구원 및 근로자의 주거공간, 기업지원시설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홍천군은 중단된 설계용역을 즉시 재개한다는 방침이며, 2025년 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상범 의원은 “지난 2021년부터 제가 직접 챙겨 온 사업이기에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새삼 남다른 마음이다”라며, “향후 설계와 착공, 준공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