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 ‘인천해바라기 아동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
가천의대 길병원 ‘인천해바라기 아동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
  • 인천/한부춘기자
  • 승인 2010.07.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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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응 급의료센터 가천홀서
여성가족부와 인천시가 지원하는 아동성폭력 전담기관인 가천의대 길병원 ‘인천해바라기 아동센터’(센터장ㆍ가천의대 길병원장 이태훈)가 지난 1일로 개소 1주년을 맞아 22일 가천의대길병원 응급의료센터 가천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청, 인천경찰청, 여성ㆍ아동폭력피해 중앙지원단등 관련기관과 인천시내 기관장 및 지역인사 등이 참석한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1년간의 센터 운영실적 및 다양한 예방교육ㆍ홍보활동에 대한 보고회, 센터 홍보대사 위촉식, 인천 해바라기 그림 그리기대회 시상식등의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또 홍보대사로 뮤지컬배우이자 탤런트인 정수영씨를 위촉하며, 지난 5월 5일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최종 수상하게 된 유치부~초등학교 15명에 대한 시상식도 연다.

한편 개소 1주년을 맞은 가천의대길병원 ‘인천 해바라기 아동센터’는 길병원 정신과 교수가 상주하여 성폭력피해를 입은 13세 미만 아동과 지적장애인에 대한 치료, 상담등의 서비스를 실시하는 아동성폭력 종합지원 전담 기관으로, 지난 1년동안 279명의 피해 아동에게 치료와 상담을 실시하는등 인천지역의 성폭력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아동에 대한 지원과 성폭력 예방활동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