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조선·바이오 주 강세에 상승 마감…美·中 무역갈등 영향
[마감시황] 조선·바이오 주 강세에 상승 마감…美·中 무역갈등 영향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03.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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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3.2원 오른 1333.7원
(사진=박정은 기자)
(사진=신아일보DB)

코스피와 코스닥은 미국과 중국 무역갈등 영향에 조선·바이오주가 오르면서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00포인트(p, 0.71%) 오른 2685.8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 거래일보다 11.68p(0.44%) 오른 2678.52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4.02p(1.59%) 오른 894.4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 거래일보다 2.12p(0.24%) 오른 882.58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는 기관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은 1910억원, 823억원을 매도한 반면 기관은 2245억원을 매수했다. 코스닥시장은 개인이 2498억원 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613억원, 1086억원 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강관리업체·서비스와 조선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4.39%, 3.78% 올랐다. 반면 카드와 은행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3.10%, 1.59%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2원 오른 1333.7원에 장을 마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중 갈등 수혜 기대에 조선 및 바이오주 강세에 상승했다"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