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북구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검증절차를 거쳐 19일부터 4월 8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18일 밝혔다.
열람 및 의견제출은 남·북구청 민원토지정보과와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및 전화로 가능하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한 인터넷에서도 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비교표준지 선정과 지가산정의 적정 여부를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해 검증을 거치며, 포항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검토와 심의를 받은 후 의견 제출인에게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
구청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 의견을 제출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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