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화순 현역 신정훈 본선행...3선 고지 한발짝 더
전남 나주·화순 현역 신정훈 본선행...3선 고지 한발짝 더
  • 강정주 기자
  • 승인 2024.03.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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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화순 선거구에 재선의 신정훈 의원<사진>이 결선 투표 끝에 승리해 제22대 총선 본선을 치르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나주·화순 신정훈,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등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전남지역 10개 선거구의 공천을 사실상 확정했다.

이로써 경선에서 승리한 신 의원은 3선 고지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앞서 전남 나주·화순지역 후보 경선은 구충곤 전 화순군수까지 3명이 대결했으나 1차 과반득표자가 없어 신정훈, 손금주 두 후보간 결선투표로 진행됐으며, 신정훈 의원과 경선을 치른 손금주 전 의원은 21대에 이어 이번에도 고배를 마셨다.

민주당 신정훈 후보는 국민의힘 김종운 전 나주·화순 당협위원장, 진보당 안주용 전 전남도의원과 대결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 신정훈 후보는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제5대·제6대 전남도의원, 나주시 시장, 제19대 국회의원, 제21대 국회의원, 민주당 전남도당 나주화순 지역위원장, 민주당 원내선임부대표,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jj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