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 개막
문경 ‘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 개막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4.03.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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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대학·일반부 5개부로 나눠 개인-단체전 진행
(사진=문경시)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제41회 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를 14일 개막하고 오는 19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현국 시장, 이한준 대한근대5종연맹회장(LH 사장), 황재용 시의회 의장, 김동열 국군체육부대장, 시의원, 근대5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근대5종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이번 회장배 대회는 대한근대5종연맹이 주최·주관하며 전국 16개 시·도 대표 선수 등 총 1,000여 명이 참가해 문경실내체육관, 국군체육부대, 문경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승부를 펼친다.

특히 올해부터 근대5종 5개(사격·펜싱·수영·승마·육상) 종목 중 ‘승마’를 제외하고 ‘장애물’ 경기로 교체했다.

펜싱, 수영, 장애물, 육상, 레이저런 5개 종목에서 득점한 점수를 합산한 총점으로 순위를 정하며, 초·중·고·대학·일반부 5개부로 나눠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한다.

신현국 시장은 “대회 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해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대한근대5종연맹과 협력해 근대5종 대회의 명성을 더욱 높이고 세계적인 근대5종 도시로서 도약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