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는 이달부터 시민이 촬영 장비와 유튜브 영상 제작 과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방송스튜디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유튜브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하반기 견학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견학은 단체 10~15명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참가자는 유튜브 영상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촬영 장비 체험, 소품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촬영 장비 체험 분야에서는 대본을 멀리서 확인할 수 있는 프롬프터를 활용한 아나운서 체험과 크로마키(특수효과를 위한 배경)를 통한 기상캐스터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재미를 더한다.
김동근 시장은 “유튜브 플랫폼을 중심으로 시정 홍보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리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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