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웃음의 힘으로 소통·공감하는 조직문화 조성
경북도, 웃음의 힘으로 소통·공감하는 조직문화 조성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4.03.14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철우 지사, 도청직원 700명과
직장 생활 소회 담긴 개그 관람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도청 동락관에서 ‘3월 직원 만남의 날 소통. 공감·재미 라이브 쇼(Live Show)’을 열고 직원 700명과 함께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풍자한 개그를 관람했다.(사진=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도청 동락관에서 ‘3월 직원 만남의 날 소통·공감·재미 라이브 쇼(Live Show)’을 열고 직원 700명과 함께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풍자한 개그를 관람했다.(사진=경북도)

경북도는 웃음의 힘으로 소통·공감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철우 도지사는 14일 도청 동락관에서 ‘3월 직원 만남의 날 소통. 공감·재미 라이브 쇼(Live Show)’을 열고 직원 700명과 함께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풍자한 개그를 관람했다.

이날 행사는 도민과 함께 ‘이심전심’ 소통·공감하는 풍부한 감수성을 갖고 대민서비스의 질을 높이자는 도정 메시지 전달과 저출생과의 전쟁, 민간투자 활성화 등 당면현안에 연일 매진하는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소통·공감·재미 라이브 쇼’에는 청도 한국코미디타운에서 매주 주말마다 공연하는 ‘더큰개그단’ 김용현, 유영섭 이용헌, 최유승 등 4인방이 출연해 공감대를 넓히는 개그로 직장인의 어려움을 나누고 웃음을 전달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이 지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 산조 이수자이자 탁영금연구보존회와 정음가악회 대표인 김지성 명인을 초청해 국악 ‘탁영금’ 거문고 공연을 직원들과 함께 들으며 음악의 견문을 넓혔다.

한편 도는 지난달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 활성화와 가족 친화적인 직장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오늘처럼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변화와 혁신의 에너지가 나온다.”며 “도청 직원들의 변화가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쉼 없이 소통과 혁신을 계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북도/김용구 기자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