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민관군 합동으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하여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유엔(UN)이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정한 날이다.

이번 정화 활동은 지역주민과 민간단체, 군부대, 공공기관, 공무원 등이 동참해 원주천과 간현유원지를 비롯한 관내 주요 시가지와 하천, 마을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이병오 환경국장은 “이번 ‘세계 물의 날’ 기념 국토대청결운동을 통해 물의 소중함과 물 관리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물 절약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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