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어르신,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 받으세요"
성북구 “어르신,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 받으세요"
  • 허인 기자
  • 승인 2024.03.14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성북구)
(사진=성북구)

서울 성북구는 14일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성질환 관리 및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한 성북구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 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을 대여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6개월간 보건소 전문가의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루투스 활동량계 및 체중계는 모든 참여자에게 대여하며, 혈압계 및 혈당계는 혈압, 혈당 등 건강위험요인 파악 후 선별 대여한다. 성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로 전화 신청을 통해 기기를 대여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건강도시 성북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도 소홀함이 없이 스마트 기술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허인 기자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