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는 14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대원들의 희생·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고 자긍심과 사기진작을 위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오는 19일 3회째를 맞는‘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장병수 전임의소대연합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소방홍보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유공자 포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군산소방서는 의(활동실적 우수자), 용(용기있는 자), 봉(봉사실적 우수자), 공(공직자 중 의소대 활성 기여자)에게 개인포상을, 작년 한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서수남성의용소방대에게 단체포상을 수여했다.

김정수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군산시 30개대 6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은 지금까지 그래 왔듯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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