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9일까지 5주간 새학기를 맞이해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합동 캠페인 및 점검·단속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개학기를 맞이해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활동 △청소년 술·담배 판매 표시의무 위반 점검 △청소년 출입금지 시간 위반 단속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단속 △룸카페 △청소년 이성혼숙 등 묵인·방조 행위 등 점검하고,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른 시정조치 및 행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5일 예산중학교에서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집중 활동기간 동안 꾸준히 청소년 유관기관과의 합동 캠페인 활동 및 단속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함을 모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아울러 술과 담배를 판매하는 편의점 및 일반음식점 등 관련 업소들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산/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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