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범진 전 정의당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
양범진 전 정의당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4.03.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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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스펙트럼 가지고 다양한 시민 의견 수용
사진/송한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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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범진 전 정의당 시흥갑 지역위원장이 지난 1월 정의당을 탈당했다고 밝히면서 13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공식 선언했다.

양 전 위원장은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면서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끊임없이 반성하는 정당과 함께한다”고 전했다.

그는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며, 시민의 곁에서 일하는 정당, 사람을 키우고 젊은 사람과도 함께 소통하는 민주당에서 정치적 소명을 실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덧붙여 “오랫동안 신뢰를 쌓고, 책임감 있게 정치를 해온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후보의 성공을 돕겠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정복 의원은 “대의와 소신으로 더불어민주당에 함께하기로 한 양범진 전 위원장의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시흥에 걸맞은 미래와 우리 사회가 요청하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신아일보]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