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호스피스전문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전문기관의 서비스 제공 등 추진실적과 성과에 대한 점검을 통해 향후 바람직한 사업추진 방향 도출 및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해당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총 175개 기관(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전문기관 및 요양병원 호스피스시범사업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법적 기준 준수 △기관 운영의 적정성 △운영실적 △사업실적보고서 △평가 수행의 적극성 △특성화 사업 평가 등이다.
대구동산병원은 입원형·가정형 호스피스전문기관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한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호스피스병동은 지난해 2월 확장 개소했다.
29병상과 전인적 치유실을 보유한 350평 규모로, 말기 환자가 평안을 누릴 수 있는 넓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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