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핫플' 워커힐 호텔, 봄 축제 연다
'벚꽃 핫플' 워커힐 호텔, 봄 축제 연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3.13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 스프링 페스티벌' 전개
워커힐 호텔 산책로 주변 모습. [사진=워커힐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 산책로 주변 모습. [사진=워커힐호텔앤리조트]

‘벚꽃길 핫플(핫플레이스)’로 유명한 워커힐호텔앤리조트가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2024 스프링 페스티벌’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워커힐의 스프링 페스티벌은 서울 대표 벚꽃 명소로 꼽히는 워커힐에 방문·투숙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호텔 산책로부터 아차산 생태공원까지 1.5㎞ 가량 이어진 ‘워커힐로’는 서울시가 선정한 ‘아름다운 서울 벚꽃 길’ 중 하나다.

워커힐의 스프링 페스티벌은 3월 마지막 주말(30~31일), 4월 첫째 주말(6~7일)에 걸쳐 전개된다. 이 기간 워커힐 피자힐 삼거리에선 ‘스프링 와인 페어-구름 위의 산책’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와인 시음 및 판매 행사가 마련된다.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서는 ‘미니 음악회-스프링 이즈 히어(3월 30일, 4월 6일)’가 열리는데 선우정아, 첼로소년, 이선경 트리오, 노윤섭 테너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출연해 감미로운 음악과 봄의 감성을 전한다. 

워커힐은 이와 함께 스프링 페스티벌과 연계한 객실 패키지(2종)을 운영한다.

워커힐 관계자는 “매년 봄에 많은 고객들이 워커힐을 방문하는 만큼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스프링 페스티벌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