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주민주도형 주민건강협의체 발대식 열어
북구, 주민주도형 주민건강협의체 발대식 열어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4.03.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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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북구)
(사진=북구)

대구 북구보건소는 12일 북구청소년회관 아트홀에서 주민건강협의체 위원 86명을 대상으로 이웃 건강나눔 활동을 위한 건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북구보건소는 '이웃 건강나눔 활동가' 위촉 및 건강나눔 실천을 다짐하는 발대식도 함께 열었다.

주민건강협의체는 주민 가까이에서 건강 취약계층과 신뢰관계가 형성돼 있는 가정북구재가노인돌봄센터 생활지원사 80명과 관문동 우리마을교육나눔위원 6명으로 구성됐다.

2023년 산격1동, 관문동을 중심으로 실시한 건강나눔 활동을 2024년에는 고성동, 칠성동, 침산1·2·3동, 노원동으로 확대하여 총 8개 동에 주민주도형 이웃 건강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교육은 △(1차) 어르신 허약예방 및 건강관리법을 시작으로 △(2차) 생명지킴이 및 치매파트너 교육 △(3차) 통증케어를 위한 재활 스트레칭 등의 내용으로 주민건강협의체의 건강역량을 강화하고, 4월부터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낙상예방운동, 치매예방체조, 건강생활실천교육 등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웃 건강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이웃 건강나눔 활동가가 어르신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북구 만들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