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전북 군산 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최근 ‘영·호남지역 소방선진기술 공유 및 의용소방대 활동 활성화를 위한 교류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12일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가 구미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서 견학을 시작으로 관내 ㈜농심 구미공장 공정라인 견학, 의용소방대 정보교류 및 발전방안 토론회,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홍보관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류행사는 지난 2006년 6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올 들어 19회째로 구미와 군산을 매년 번갈아 오가며 년 정기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교류행사를 통해 지역화합과 구미의용소방대의 한 단계 발전을 위한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구미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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