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양평,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 문명기 기자
  • 승인 2024.03.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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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은 1인가구나 1인가구에 준하는 돌봄 공백가구를 대상으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1인가구 병원 안심 동행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동행매니저가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병원접수, 수납, 진료, 입퇴원, 귀가까지 보호자처럼 동행한다.

이달 한달동안 시범 운영 후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가구라면 연령,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인가구가 아니라도 거동이 어려운 노인부부, 교육이나 직장 등으로 가족과 떨어져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경우, 한부모가정 등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평일 3시간 5000원, 30분 초과마다 2500원이며, 택시비나 버스비 등의 교통비는 본인부담이다. 이용 희망자는 양평가족센터에 전화 신청하거나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