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는 봄을 맞아 관광지 및 시내 주요도로변 불법 주정차 단속 안내표지판 등을 일제점검 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상시 단속구역 180여 구간을 지정하고 고정식 CCTV 48대 및 이동식 단속차량 2대를 운영하는 등 교통 흐름을 방해하고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불법 주정차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기존에 설치된 고정식 CCTV 단속 안내판, 불법 주정차 단속구역 표지판, 현수막, 배너 등 노후하거나 훼손된 물품을 교체하고 신규 수요처를 발굴하는 등 원활한 불법 주정차 단속 안내에 만전을 기한다.
장종용 구청장은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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