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남부노인복지관, 2024년 ‘선배 시민 봉사단’ 추진 계획 밝혀
춘천남부노인복지관, 2024년 ‘선배 시민 봉사단’ 추진 계획 밝혀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03.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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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_후배시민을 돕고,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고민하는 시니어 전문 봉사단 모집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선배시민봉사단’ 활동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선배시민봉사단은 경험과 지혜를 기반으로 후배시민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처하여 진정한 '시민'의 역할을 수행하는 시니어 봉사단으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24년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의 선배시민봉사단은 ‘세대통합’과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을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한 5가지 봉사단을 새롭게 조직한다.

신규로 '캐리커처 봉사단'이 청소년들을 위한 캐리커처 작품 제작과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체인지어스 봉사단'은 기후위기에 대한 토론과 캠페인, 업싸이클 굿즈를 제작한다.

'VIVA 청춘 봉사단'은 1-3세대가 함께하는 치어리딩 활동을 주도하며, 기존 '사랑손 봉사단'과 '코바늘 봉사단' 선배시민으로서의 역할 강조를 위해, 토론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선배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다섯 개 봉사단은 각각의 분야에서 활약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소영 관장은 "올해는 1-3세대 통합과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을 목표로 선배시민을 새롭게 조직하고자 한다. 다섯가지 봉사단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후배 시민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처하여 진정한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선배시민봉사단은 봉사를 희망하는 복지관 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3월 18일에는 안전교육과 발대식이 시작되며, 4월 1일부터 11월29일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