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한눈에 보는 아이 키우기 종합지도' 서비스 시행
강서구, '한눈에 보는 아이 키우기 종합지도' 서비스 시행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03.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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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육아, 놀이, 건강 13개 분야 587개 시설정보
애플리케이션 설치, 구 누리집 접속해 이용 가능

서울 강서구가 부모들의 육아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리한 육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했다.

구는 11일 출산, 육아, 학습, 놀이, 건강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한눈에 보이는 아이 키우기 종합지도’를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이가 태어나고 성장하는 동안 부모는 병원,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 다양한 시설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지만, 정보가 제각각 분산돼 있어 일일이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에 구는 육아와 관련된 시설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공간정보기술(GIS)을 기반으로 의료, 학습, 놀이 등 13개 분야 587개 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의료분야 △학습분야 △놀이분야 △응급분야 등에 대한 정보를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다.

플랫폼에 접속해 시설을 선택하면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홈페이지 등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간정보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내 위치를 중심으로 주변 시설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AR 버튼을 누르면 지도모드에서 증강현실모드로 바뀌어 시설 위치를 더 실감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강서구 AR 테마지도’를 검색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구 누리집(행정정보-강서구 테마지도)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