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가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점검 기회를 마련한다.

금성출판사는 전국 초등학생 대상 '제21회 전국 푸르넷 수학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전국 푸르넷 수학경시대회는 금성출판사의 축적된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성한 초등 전문 수학 경시대회다. 초등 교과과정과 범위에 맞게 기본∙응용∙심화 문제를 종합적으로 출제한다. 이해력, 계산력, 추론력, 문제해결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돼 수학 개념 이해도와 학습 역량을 파악할 수 있다.

이번 경시대회는 오는 5월11일 전국 시도별 지정 장소에서 진행되며 3월25일까지 전국 푸르넷 지점을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1~6학년으로 푸르넷 회원이 아니더라도 응시할 수 있다. 결과 발표 후에는 총 660명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제공하며 70점 이상을 받은 학생에게는 장려상을 수여한다.

금성출판사는 참가자 전원에게 경시대회 문제집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응시 결과에 따른 개인 성적 분석표를 통해 자신의 취약점과 보완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수학적 사고력을 증진시키고자 대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수학에 대한 재미와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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