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으며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32.73포인트(p, 1.24%) 오른 2,680.35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일보다 32.73p(1.24%) 오른 2680.35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9.81p(1.14%) 오른 873.1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일보다 5.81p(0.67%) 오른 869.18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19억원, 6989억원 매수했지만, 개인은 9074억원을 매수했다. 코스닥시장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76억원, 43억원을 매수했으며 개인은 2964억원 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약과 자동차는 전일 대비 각각 5.09%, 1.47% 올랐다. 반면 생명보험과 화장품은 전일 대비 각각 0.88%, 0.19%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1.1원 내린 1319.8원에 장을 마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은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와 헬스케어(미중 갈등 수혜)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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