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지난 6일 관내 홀몸어르신 8세대를 방문하여 2024년 첫 번째 홀몸어르신 찾아가는 생신잔치를 실시하였다.

이번 생신잔치는 성산구 8개 동에서 실시하였으며, 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홀몸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행사와 화분, 간식, 응원봉 등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생신상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생일을 따로 챙기지 않은 지 오래되었는데 이렇게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오셔서 축하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신미경 사회복지과장은 “외롭게 지내시는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후원자분들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산구에서는 관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산구 홀몸어르신 찾아가는 생신잔치는 2016년 성산구 특수시책으로 첫 시행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나눔 사업으로 범한메카텍(주), 로사플라워, 그린하우스, 넥스텍시스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 4개 업체 및 1개 단체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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