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2차전지 강세에 소폭 상승 마감
[마감시황] 코스피, 2차전지 강세에 소폭 상승 마감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03.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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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3.6원 내린 1330.9원
(사진=박정은 기자)
(사진=신아일보DB)

코스피는 2차전지 강세에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반도체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6.13포인트(p, 0.23%) 오른 2647.62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일보다 12.49p(0.47%) 오른 2653.98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7.30p(0.84%) 내린 863.3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일보다 3.63p(0.42%) 오른 874.30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70억원, 424억원 매도했지만, 개인은 2699억원을 매수했다. 코스닥시장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26억원, 1229억원을 매도했으며 개인은 3745억원 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제품과 증권은 전일 대비 각각 3.83%, 0.58% 올랐다. 반면 화장품과 해운사는 전일 대비 각각 1.85%, 1.32%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6원 내린 1330.9원에 장을 마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인터배터리 2024 개막에 2차전지가 강세를 보인데다 저PBR(低주가순자산비율) 모멘텀 지속되며 상승했다"며 "코스닥은 반도체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