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기영 안전건설위원장(춘천3,국민의힘)은 ‘봄철 화재예방 및 취약시설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박 위원장은 “연중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봄철을 맞이해 3월부터 5월까지 ‘취약시설 안전관리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것을 주장하였다.
우선적으로 화재위험성이 높은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화기 취급 시 화재안전관리자 배치 등 안전 사항을 확인할 것과 봄철 야외 활동 증가에 따라 이용이 많은 도내 글램핑과 카라반 등 캠핑장 현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할 것을 밝혔다.
최근 10년간(’13∼’22) 산불발생 현황을 분석한 강원소방본부 자료에 의하면, 산불은 상반기에 집중 발생(전체 84.5%)하고, 3~5월에 최다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발생 원인은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입산자 실화와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산불이 전체 59%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중 고온현상, 낮은 강수량, 건조일수 증가로 산불발생이 연중 지속되고 있는 추세이다.
박 위원장은 “봄철 계절적 특성과 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효과적인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할 것”과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빈번한 만큼 도민들께서는 화재안전 기본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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