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는 오는 15일까지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위한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은 노후 공동주택의 관리비용 부담을 줄이고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대.복리시설의 신설 및 개.보수,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 전자투표 비용, 공동체 활성화 및 안전하고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90개 단지(아파트 28개소, 다세대주택 등 62개소)가 사업을 신청했다. 시는 1차 서류검토를 마친 상태로, 현재 건축사 등 전문가와 현장 조사에 들어간다. 조사 이후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말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도 전문성 있는 현장 조사를 통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등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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