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2024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것을 통해 군민건강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진행한다.

사업대상자는 군에 주소를 두고 2023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및 임신부로 울진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에서 제외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

관내 임산부 120명에게 군비 5,760만원으로 지원하며,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에서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월 1회 배송한다.

손병복 군수는“이번 사업으로 임산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농업인에게는 판로확대와 가격안정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며“모두가 함께 잘 사는 울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과 사업을 모색해 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권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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