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무장애 도시계획 조성' 위한 상호교류 협약서 체결
원주시의회, '무장애 도시계획 조성' 위한 상호교류 협약서 체결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4.03.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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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무장애 도시계획 추진 특별위원회’는 4일 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무장애 도시계획 조성을 위해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강원지부 원주시지회’, ‘원주투데이’와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 협약식에는 권아름 위원장을 비롯한 특별위원회 위원과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강원지부 원주시지회 정상미 지회장, 원주투데이 오원집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함께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과 장애인의 참여와 사회통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업무 협력 방안을 체결하고, 원주시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권아름 위원장은 “그동안 장애인 이동권 확보, 편의시설 확충 등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어린이·노약자 등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분들이 아직 많다”며, “무장애 도시계획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무장애 도시 조성에 더욱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6월30일까지 활동하는 ‘무장애 도시계획 추진 특별위원회’는 협약 이행 점검 및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