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의회는 지난달 29일부터 14일간 진행된 제28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부여군의회는 202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 12건의 안건을 심의해 원안가결 9건, 수정가결 1건, 찬성의견 2건으로 의결했다.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예산규모 7833억103만4000원으로 기정액 7653억보다 180억103만4000원이 증액됐으며 제출된 원안대로 가결됐다.

주요 의결 안건으로는 △박순화 의원 대표발의 '부여군 모자보건사업 관련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정호 의원 대표발의 '부여군 미래유산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 △장소미 의원 대표발의 '부여군 고도 보존육성 및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 부여군의회는 집행부 총 23개 부서의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했고, 날카로운 질문들로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전적인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주요 현안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장성용 의장은 “부여군의회 의원 모두는 군민 곁에 한걸음 더 다가가 군민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어린 충고를 당부 드리면서,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부여/조항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