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3월 신설 아산 산동초 등 4개교 개교
충남교육청, 3월 신설 아산 산동초 등 4개교 개교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4.03.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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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주말까지 최대한 개교 준비 힘써달라"
3일 김지철 교육감이 신설 개교하는 당진 수청초의 급식실 방문해 개교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3일 김지철 교육감이 신설 개교하는 당진 수청초의 급식실 방문해 개교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이 아산 스마트밸리 내 산동초와 당진 수청2지구 내 수청초 그리고 수청중을 신설하고 홍성 내포신도시 내 홍북초를 이전해 개교, 쾌적한 교육환경 조겅이 기대된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3월 개교하는 아산 산동초는 62학급 1542명, 당진 수청초는 41학급 1047명, 수청중은 31학급 905명, 홍성 홍북초는 40학급 1038명 규모이다.

이날 도교육청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김지철 교육감과 관계 직원들이 신설학교 개교 준비 상황에 대해 최종 점검을 했다.

공사 기간 내내 시멘트 및 레미콘 등 건설자재 수급 불안과 화물연대 파업 여파 등으로 공사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대책 회의를 통해 공사자재 조기 확보, 돌관공사 추진 등 공사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개교할 수 있게 됐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동안 학교 신설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교육청 및 공사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현재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주말까지 최대한 개교 준비에 힘써달라”라며 “부득이 개교 후에도 작업이 이루어질 경우, 학생들의 교육활동 공간과 공사 현장의 동선을 분리하는 등 안전대책을 철저하게 마련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