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북한이탈주민 대상 ‘제10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수료
골프존카운티, 북한이탈주민 대상 ‘제10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수료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4.03.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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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가 골프존카운티 안성W에서 북한이탈주민 대상 ‘제10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 [제공=골프존]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북한이탈주민 대상 ‘제10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골프존카운티와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 공헌활동으로, 2014년 12월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시범사업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통해 시작됐다.

올해로 10회째 이어오는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129명의 교육생과 8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10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교육생들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2월 23일까지 약 3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전문 캐디로서 익혀야 할 이론 및 실습교육과정을 실시했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최종 4명의 수료생들은 향후 골프존카운티 사업장에서 전문 캐디로 근무할 예정이다.

골프존카운티 서상현 대표이사는 “골프존카운티와 남북하나재단이 함께하는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이 10회째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남북하나재단 관계자분들과 골프존카운티 임직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수료식을 마친 새싹 캐디 여러분들이 골프존카운티의 전문 캐디로서 오랫동안 활약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자립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adevent@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