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美 1월 PCE 경계감에 하락 마감…기관 매도세
[마감시황] 美 1월 PCE 경계감에 하락 마감…기관 매도세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02.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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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2.1원 내린 1331.5원
(사진=박정은 기자)
(사진=박정은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은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경계감에 하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9.93포인트(p, 0.37%) 내린 2642.36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일보다  8.81p(0.33%) 내린 2643.48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0.43p(0.05%) 내린 862.9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일보다 0.84p(0.10%) 내린 862.55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과 코스닥은 기관이 대거 매도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52억원, 1789억원 매수했지만, 기관은 5118억원을 매도했다. 코스닥시장도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83억원, 685억원 매수했으며 기관은 1337억원을 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자동차과 은행은 전일 대비 각각 3.23%, 1.50% 올랐다. 반면 제약과 조선은 전일 대비 각각 2.38%, 1.82%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1원 내린 1331.5원에 장을 마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PCE 경계감에 기관이 순매도하면서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