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문화 자이SK VIEW’ 3월 모델하우스 오픈
대전시, ‘문화 자이SK VIEW’ 3월 모델하우스 오픈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4.03.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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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문화 자이SK VIEW’ 조감도
대전 중구 ‘문화 자이SK VIEW’ 조감도

대전 중구 ‘문화 자이SK VIEW’가 1746세대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2003년 이후 20년 만에 대전 중구에 들어서는 1500세대 이상 대단지다.

대중교통 개선을 통한 이동성 향상도 중구 재도약의 원동력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으로 계획된 트램은 도로 등 노면에 설치된 레일 위를 이동하는 전동차로 대량 수송이 가능하고 도시 미관 개선에 기여하는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대전시는 내달 2호선 트램을 입찰공모하고 오는 2028년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어, 개통시 중구 서대전역 등을 경유하는 38.1km(45개 정거장) 규모의 노선 이용이 가능해져 시내 이동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말 착공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철도건설사업도 지역 주민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1단계 사업은 계룡과 신탄진을 잇는 35.4km의 철도 노선을 오는 2026년까지 개통하는 것으로 기존 철도교통망과 떨어져 있던 문화동 등을 경유한다.

유동인구 증가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문화관광 사업 개발은 여러 구도심의 숙원 중 하나로 꼽힌다. 보문산에 예정된 보물산 프로젝트는 약 30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케이블카 조성 ▲전망타워 설치▲워터파크 조성 ▲숙박시설 조성을 통해 가족단위의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