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사기 걱정 없는 공공지원민간임대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전세 사기 걱정 없는 공공지원민간임대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 신아일보
  • 승인 2024.02.28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세 상승기 안정적 전세 거주 희망 수요 겨냥
신주거문화타운에 전용 84·101㎡ 585가구 규모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서울 아파트 월세가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동탄포레'가 안정적 전세 희망 임차인을 찾는다.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전용 84·101㎡ 58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2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 중 월 임대료 100만원 초과 거래 비율은 34.5%다. 이 비율은 2022년 31.7%보다 2.8%p 높다.

월세가 오르면서 전세 사기 위험이 낮고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민간임대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공공지원임간임대 아파트는 잔여 세대 임차인을 모집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585가구 규모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 198가구와 101㎡ 387가구다.

일반적으로 공공지원민간임대는 임차인에게 분양권을 우선 제공하지 않지만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계약 조건 만족 시 분양전환권 제공 합의서를 작성 중이다. 취득세와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세금 부담이 없는 게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은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용인시 남사읍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계획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용인시 남사읍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는 정부 주도 아래 세계 최대 규모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짓는 사업이다. 2042년까지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짓고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업체와 팹리스 기업(반도체 설계 회사), 연구기관 등을 최대 150곳 유치해 반도체 밸류체인을 조성하는 계획이 담겼다. 특히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대규모 파운드리 설비를 배치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동탄2신도시에선 다음 달 조기 개통 예정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 '동탄-수서' 구간과 동탄도시철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바로 앞에 유치원(예정)과 초등학교(예정), 고등학교(예정) 부지를 뒀고 왕배산3호공원과 신리천이 가깝다.

[현대건설 제공]

[신아일보]

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