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자산관리 브랜드 모델로 김희애 발탁
우리은행, 자산관리 브랜드 모델로 김희애 발탁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4.02.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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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투체어스' 인지도 향상 기대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고품격 배우 김희애가 우리은행 새로운 자산관리 브랜드 모델로 전격 등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김희애는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여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대중의 사랑과 신뢰를 받아왔다. 

우리은행은 김희애가 품고 있는 신뢰감과 전 연령대를 포용하는 친숙한 이미지를 활용해 자산관리 브랜드 '투체어스(Two Chairs)'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투체어스는 우리은행 자산관리 전문 브랜드로 엄선된 프라이빗뱅커(PB)를 비롯해 부동산과 신탁, 세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원팀으로 포진돼 있다.

이들 전문가가 투체어스 명칭처럼 이용자에게 1:1로 원스톱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한 광고영상에서 김희애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은행을 고민하는 1인 2역을 소화한다. 

고급스러운 상담 공간에서 서로 마주 보고 앉은 2명의 김희애는 "나한테만 집중하네?", "너 관리 받을 때 됐잖아"라는 대화를 나눈다. 

이 장면은 '이용자에게 집중하는 자산관리 포트폴리오 전문은행'을 목표로 하는 투체어스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김희애의 이미지와 투체어스 자산관리서비스는 고품격이라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며 "김희애가 기존 우리금융그룹 모델 아이유와 함께 전 세대를 아우르는 우리은행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다음 달 아이유, 김희애가 출연하는 '금융생활의 A to Z' 종합편 광고에서 최정상급 아이돌그룹 광고 모델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