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교육청정보센터, 재능기부 동아리 '어울렁더울렁' 운영
경북 교육청정보센터, 재능기부 동아리 '어울렁더울렁' 운영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4.02.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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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
(사진=경북 교육청정보센터)

경상북도 교육청정보센터는 그림책 관련 재능기부동아리 '어울렁더울렁'을 운영하며 2월부터 관내 기관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재능기부동아리 '어울렁더울렁'은 독서 관련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보유한 지역 어르신과 학부모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정보센터 내 어린이 자료실에서 '그림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고, 지역아동센터와 요양원에서도 그림책 읽어주기, 만들기 등의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3월부터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교실'을 운영한다. 활동가가 직접 신청 학교로 찾아가 어린이의 감성과 인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그림책을 읽어주며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백영애 정보센터 관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아이들이 책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 지역의 재능기부 문화 확산과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북도/김용구 기자

kyk7649@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