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경북 최다 구미 파크골프장 225홀 올 3월 ‘전면 재개장’
구미시, 경북 최다 구미 파크골프장 225홀 올 3월 ‘전면 재개장’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02.28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최대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는 구미시가 원상복구명령 1년 만에 미허가 파크골프장 3개소(선산, 도개, 해평)의 양성화 절차를 완료하고, 올 3월부터 구미 모든 구장(구미 63, 동락 36, 양포 18, 선산 36, 도개 36, 해평 18)의 225홀을 ‘전면 재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미허가 파크골프장에 대한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원상복구 명령에 따라 6월부터 구미시는 파크골프장 원상복구 후 일부 코스만 임시 개장에 이어 10월부터 구미, 동락, 양포구장을 조기 재개장해 정상 운영했다.

하지만 미허가된 구장을 이용하지 못한 시민들이 몰려들어 이용자들의 다양한 민원이 잇따라 발생했다.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이에 따라 구미시는 중앙부처에 구장의 양성화를 위한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가운데 허가기관에도 적극적인 협의와 발 빠른 행정절차 추진, 나머지 미허가된 선산, 도개, 해평구장도 전면 양성화를 완료하게 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파크골프장 전면 재개장으로 파크골프장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구장 정비와 이용자 편의증진사업을 통해 경북 최다 최고의 파크골프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