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준 성산구청장 재난 대비 현장점검
유재준 성산구청장 재난 대비 현장점검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4.02.28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성산구)

경남 창원시 성산구는 지난 26일 ‘찾아가는 현장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2024년 수해 예방을 위해 남천게이트펌프 추가설치공사 현장과 대방천 하류부 하천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남천게이트펌프장은 성산구 중앙동 일대 내동지역 상가와 창원병원 앞 도로의 상습침수를 예방하는 시설로 내동지구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작년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재난관리기금 3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기존 펌프 결함 대비 예비펌프를 추가로 설치해 시설운영에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방천은 대방을 기점으로 가음정천으로 합류하는 연장 2800m 하천으로 집중호우시 상류로부터 유입된 많은 토석이 하천 하류부에 퇴적됐다. 

이에 성산구는 특별조정교부금 1억을 확보해 대방천 호안정비 및 하상정비를 통해 하천의 통수 단면을 확보해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유재준 구청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 재해를 철저히 대비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라며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